인턴들의 생생한 생활 수기

[2019년 8월 1주차] 강지윤 사원 - 중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까마 (124.♡.252.190)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19-08-03 14:05

본문

새로운 걸 배우고 익혀가는 즐거움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하지만 배움과 동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존재한다.
학교에서의 배움과는 명백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바로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사람으로서 나에게 수행해야 할 일이 주어지는데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여 시간을 너무 많이 들여서도 빠른 시간 안에 끝내겠다고 디테일에 소홀할 수도 없다.
해당 업무를 100%를 넘어서 120% 완벽하게 수행을 하고 싶지만
그 욕심을 채우는 순간 다른 나의 일들이 지연되고 그 일이 나의 동료에게는 부담으로 얹어지게 된다.
업무를 수행할 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업무 배분을 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나의 배움도 중요하지만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배움과 관련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아직은 내가 누군가에게 가이드라인을 주기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누군가에게서 어떤 점에 대해 배울 때 나는 어떻게 배움을 전달할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그 사람에게 다 알려주었던 것 같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떻게 보면 한 번에 다 알려줌으로써 다시는 안 물어봤으면 하는 나의 이기심도 존재했던 것 같다.

Why, How, What까지 모두 세세하게 가르치게 되면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 사람만의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경험을 가로채는 것이고 또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배움을 주고자 할 때 Why, How, What 중 어느 부분까지 전달이 이루어져야 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중용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당분간은 중용을 지키며 디테일에 신경을 쓰며 잔실수를 줄여나가는 일에 집중해야겠다.

또다시 토요일이 되어 인턴수기를 작성하고 있다.
저번 주 일요일에는 델리 투어를 다녀왔으며 총 여섯 장소를 방문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대신 햇빛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졌다.
그동안 사무실에서만 있어 이곳이 인도인지도 더운지도 잘 몰랐는데 밖에 나와보니 새삼 내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항상 느끼지만, 여행을 다닐 때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인도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고 알아가고 싶다.



태그
#인도

#해외인턴

#까마인디아

#까마그룹

#인도수기

#인턴수기

#인도생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