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들의 생생한 생활 수기

[2019년 9월 1주차] 강지윤 사원 - 의사소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까마 (124.♡.238.4)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19-09-07 11:56

본문

이번주는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한 주이다.

물론, 그 이전의 기간에도 와닿았지만 확실히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상대방과 내가 같은 눈높이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동일선상에서 이해하고 있는가가 주안점이다.

특히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특히나 중요한게, 하나의 프로젝트를 서로 협력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같이 업무를 진행하는 동료가 나와 문제점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어 나의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면 바로 문제점을 너와 내가 다르게 이해하고 있음을 인식시켜야 한다.

또한, 상대방과 내가 어떤 특정 정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확실히 인도에서의 일하는 경험은 한국과는 다른 것 같다.

특히 현지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그런 차이들을 느끼는 부분들이 크다.

아무래도 지난 세월간 생활한 공간, 특히 문화가 다르다보니 이러한 차이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차이들을 인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다면

지금은 이러한 차이를 받아들이고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어떻게 하면 같이 함께 일을 진행할 수 있을지

방법과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주는 인도인 직원들에게 고마운 부분들도 많다.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나도 저 친구에게는 어떻게라든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누구의 눈에든 티가 나고 돋보이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나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어느새 이곳에 도착한지 2달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다,

원래 궁금한 부분들은 상대방에게 물어봐 끈질기게 답변을 듣는 편인데

최근에는 혼자서 찾아보고 공부를 하는 재미를 조금씩 느껴보는 것 같다.

이곳에서의 나는 한국에서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마치 한국의 '나'는 정지한채 여기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곳에서의 내가 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인도에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 패턴이 너무나도 달라서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요즘은 때때로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표현을 하기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로 전환하고자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결코 나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기간은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잘 인지하고 이러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시간들로 채우고 싶다.

이 곳에서의 기간은 나에게 있어 '습관 성형'을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이 된다.

공업에서 사용되는 성형의 경우 이러한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료에 물과 점결제를 넣거나 열을 가하여 물렁물렁하게 만들어, 적당한 물리적 과정을 거쳐 일정한 모양으로 만듦.

앞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잘해나가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