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6일에 지사 사무실이 있던 그린파크 메인 마켓 지역에서 근무하던 법인컨설팅과 케이컨설턴씨 부서 직원들이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번 까마 새 지사 사무실의 콘셉트는 소통이 쉬운 트인 공간과 카페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 입니다.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편안하고 활발한 공간입니다. 사무실 실내 디자인과 공사는 모두 까마디자인팀이 주도하였는데 그 덕분에 다른 회사의 사무실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멋있습니다.

2월 첫 주에 건물주와 계약 후 건물 내부를 찍은 사진과 공사 진행중인 사진들 입니다. 건물내부가 까마디자인팀에 의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사진을 통해서 감상하시지요.


















2월25일에 사무실 집기들을 옮길 때 들러 도왔는데, 그때는 정리도 안되어 있고, 먼지도 너무 많아서 과연 26일부터 다들 입주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사무실에 도착하니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오전 내내 각 부서별로 서류를 정리할 때는 다들 정신 없이 바빴지만, 정리를 끝내고 나니 다들 너무 기뻐했습니다. 사실 여전히 사무실 밖은 공사 중이라서 대문을 열때마다 먼지가 많이 들어오지만, 그래도 지금은 처음 이사했을 때보다
먼지도 적게 들어오고, 직원들도 많이 적응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이 한눈에 보입니다. 오른 편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풍스러운 소파와,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트판과 칠판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다른 사무실과는 다른 분위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왼편을 보면 우리 사무실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부엌이 보입니다. 밧줄을 매달아 조명을 설치했고, 사무실과 연결되는 벽을 허물어 빈티지 느낌을 극대화했습니다. 참고로 벽을 빈티지스럽게 만드는 작업은 디자인팀에서 직접 작업했습니다. 후에 들은 이야기로는 공사 인부들이 벽을 허물어 만들어지는 느낌을 이해하지 못해, 디자인팀에서 허물어 놓으면 다시 뭘 발라 놓고, 다시 수정해 놓아서 너무 속상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도 빈티지스러운 부엌의 조명과 벽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부엌을 지나면 드디어 사무실의 메인 공간이 시작됩니다.  이곳 사무실은 붉은색, 남색, 하늘색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꾸며져 있고, 사무실 곳곳에는 사무실과 어울리는 멋있는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 직원들이 열심히
토론하고 일하고 있고,  그 뒤로는 회의실과 대표님 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의 분리를 통유리로만 했기 때문에, 사무실이 더 넓고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사무실 왼편은 전면이 다 창문이고, 낮 시간엔 빛이 너무 밝아서 조명을 켤 필요가 없고, 오히려 블라인드를 설치해 들어오는 빛을 막아야 합니다.






















처음엔 텅 비고 더럽기만 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이렇게 멋있는 사무실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에 방문하시는 모든 손님마다 사무실이 너무 멋있다고 이런 곳에서 일하는 게 부럽다고 하시는데, 이런 칭찬을 들을 때마다 비록 제가 디자인 하지는 않았지만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처음 전에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는 아기자기하고 꽉 차있는 사무실의 느낌이 좋았다면, 이곳은 탁 트이고 다들 즐겁게 일해서 제 마음이 다 뻥 뚫리는 것같아서 좋습니다. 이후 새로운 직원들이 들어오면
즐겁게 즐기며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배지은 사원의 글 입니다.-